나는 40대다. 나는 정장바지 옆으로 배가 흘러넘치는 85키로 전후의 아저씨다. 나는 싸이월드속 20대의 나를 늘 그리워한다. 그속의 나는 손만 뻗으면 닿을듯, 그냥 얼마전의 나같다. 인터스텔라의 한장면처럼 같은 한 시공간속의 나.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이젠 좀처럼 유지되는 내 몸무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동력이 안생긴다. 이쯤되면 내 몸도 '그냥 이렇게 살아라'라고 귀찮아하는것이 분명하다.하지만 내 머리속 아득히 희미하게 변화의 불씨를 가지고 있다.그것은 내가 성공하고자하는 열망의 불씨와 연결되어있다. 결국은 상황보단 내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는 그 문장과 연결되어 있다. 누가그러더라 다이어트는 마인드라고그래서 마인드 전환을 하고, 독하게 40대의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. 그래서 이곳에 내 느낌..